책임질 준비를 하는 데서 나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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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4. 6. 20. 09:03
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.
혼자 있을 때는 자기를 속이지 못한다.
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
그를 속이려고 한다.
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면,
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
자기 자신을 속인다는
것을 알아야 한다.
- 에머슨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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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
다 말할 것이 못되고,
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
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
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
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
자신을 거칠게 만들고
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.
현명한 사람은
남의 욕설이나 비평에
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,
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
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.
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.
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.
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
입을 조심하지 않으면
입이 불길이 되어
내 몸을 태우고 만다.
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,
몸을 찌르는 칼날이다.
내 마음을 잘 다스려
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.
입을 잘 다스림으로써
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.
앵무새가 아무리
말을 잘한다 하더라도
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.
사람도, 아무리 훌륭한 말을
잘한다 하더라도
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
예의를 못했다면
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...!
세 치의 혓바닥이
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
죽이기도 한다...
-법정스님의 말씀 중에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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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천은 생각에서
나오는 것이 아니라
책임질 준비를
하는 데서 나온다.
- 디트리히 본회퍼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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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자신이
해낸 것을 즐기는,
그리고 자기 자신이
하고 있는 것을
즐기는 사람은
행복한 사람이다.
-괴테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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